23일까지 중진공서 접수…10월 도쿄·오사카 파견
일본 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쿄, 오사카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자사 상품에 대해 1대1 방문 상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쿄는 일본 제일의 금융과 소비,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다. 오사카는 도쿄와 함께 일본의 2대 교통 중심지로 30만 명의 교포들이 거주, 관서지방 수출 거점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지역이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자사 제품에 대한 일어나 영어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다.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바이어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현지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사전에 물색해 소개하므로,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일본 시장개척단은 15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과 수출 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를 지원 받는다. 참가 기업은 잔여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를 바라는 업체는 전남도 수출정보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선경일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일본의 관동·관서지방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길 바란다”며 “참가 업체들이 파견 성과를 높이도록 우수 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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