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박은숙 기자
이 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전례 없이 빨리 종식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주 안에 살충제 파동을 종료시킬 수 있다고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농림식품부는 산란계 농장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식약처는 계란 유통과정과 계란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최단 시일 안에 없애드려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촉구했다.
또, “살충제 파동이 종료되고 계란 수급이 완전 정상화되면 그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연관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