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청천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청천동 415번지 일원(296필지, 90만㎡)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일신2지구(일신동 1번지 일원, 507필지, 596천㎡) 사업을 지난 8월 성공리에 완료하고 2016년 사업인 십정(열우물)지구 역시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 연내 마무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지소유자 사이 토지 경계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 가치 상승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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