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캡쳐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8회에서 다솜(양달희)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입원했다.
그때 전수경이 다가왔고 “쇼 그만해.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게. 난 내가 못 가지면 망가뜨리는 버릇이 있어서”라며 물을 끓이라 말했다.
조윤우(구세준)은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냐”며 막아서려 했지만 경호원에 막혔다.
전수경은 진짜 물을 뿌리려 했고 겁에 질린 다솜은 결국 눈을 뜨고 말았다.
다솜은 “그만해요 진짜”라며 소리쳤는데 전수경은 “이거 당장 끌어내”라며 소리 질렀다.
끌려나가던 다솜은 조윤우에 무릎 꿇고 “나 좀 살려줘, 뭐든 할게” 울부짖었다.
하지만 조윤우는 움직이지 않았고 병원 관계자들이 들이닥쳐 전수경 일당은 밖으로 나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