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사진=FC 서울 제공
[일요신문] 윤일록이 울산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K리그 역사상 46번째 30-30클럽에 가입했다.
윤일록은 지난 19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에서 전반 31분 골을 성공시켰다. 통산 30번째 골이었다. 29골 30도움을 기록하고 있던 윤일록은 30-3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윤일록의 30-30 클럽 가입은 K리그 통산 46번째 기록이다. 현재 소속팀인 FC 서울에서만의 기록으로 한정하면 20골 22도움으로 20-20을 달성하게 됐다.
윤일록은 “생각해 본적도 없었는데 기분좋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공격포인트 올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