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원주경찰서 서장(맨 오른쪽)과 형사과 강력1팀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원주경찰서에서 강원지방경찰청 7월 베스트 형사 팀으로 선정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원주경찰서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경찰서(서장 김형기) 형사과 강력1팀이 강원지방경찰청 7월 베스트 형사 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형사과는 지난 7월20일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의자의 지갑과 금목걸이 등 300만원을 훔친 이모씨(51·원주) 등을 검거했다.
또한 지난 2월17일부터 5개월간 전국 20개 지역 56개소의 상가 출입문 등을 뜯어내 4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고모씨(32·성남)도 검거 및 구속했다.
원주경찰서는 강·절도범 검거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치안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형재 형사과장은 “앞으로도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경리범죄도 철저히 수사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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