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과 민휘아트주얼리 김민휘, 정재인 작가. 사진캡처= JTBC 품위 있는 그녀.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미모·지성·재력 삼박자를 고루 갖춘 김희선이 선보이는 상류층 럭셔리 주얼리가 화제다. 특히 김희선이 열연하는 우아진은 재벌가 며느리 겸 패션 사업가로 활약하는 인물로 럭셔리한 액세서리도 손수 만들어내는 만능 재주꾼이다.
극 중 김희선은 가죽 핸드메이드 팔찌를 직접 만들어 김선아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진주 비드를 직접 꿰어 목걸이를 만들기도 한다. 이런 다재다능한 우아진의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김희선은 고품격 한류 주얼리의 선두주자 민휘아트주얼리의 김민휘, 정재인 작가로부터 주얼리 제작 비법을 전수받는 열정을 선보였다고 한다. 김희선은 직접 만든 가죽 팔찌를 바라보며 “난 타고났지 말입니다. 이거 너무 예쁘지 않니? 사업할까봐”라고 하는데 그녀는 그 말처럼 곧 성공한 패션 사업가로 거듭나게 된다.
김희선이 만든 가죽 팔찌, 진주 목걸이. 사진캡처= JTBC 품위 있는 그녀.
김희선을 지도한 민휘아트주얼리 김민휘 작가는 밝고 유쾌한 김희선 덕분에 작업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한다. 특히 김희선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인상 깊었다고. 또한 김희선이 실제로도 주얼리를 잘 만든다며 김희선의 숨겨진 재능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우아한 상위 1% 재벌가 사모님들의 이야기를 다룬 JTBC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가 지난 19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다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쓰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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