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청
[철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올해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에 80억3000만원을 투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는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에 44억2000만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30억원, 암반관정 등 한해대책사업에 6억1000만원 등이다.
군은 올 하반기에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대상지선정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모 이앙후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농경지주변 하천굴착, 논물 가두기를 통한 농업용수 재이용, 살수차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로포장 및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농환경 개선을 통한 영농비용 절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