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생활의 달인’ 캡쳐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40년 넘은 순댓집을 찾았다.
1970년도에 개업해 지금은 아들이 대를 이어 그 맛을 지켜나가고 있는 이 식당은 여전히 매일 순대를 만들었다.
대나무 소금으로 3번 씻어낸 돼지에서 단 한 개만 나오는 막창에 선지, 찹쌀가루, 신선한 채소를 넣고 이집만의 순대를 탄생시켰다.
대나무를 이용해 정제된 소금으로 막창을 손질해 비린맛을 없애는 게 비법이다.
거기에 죽순 찹쌀죽을 넣어 만든 순대속을 직접 손질한 막창에 채워 넣는 전통의 방식으로 만들면 70년 가문의 비법이 담긴 피순대 완성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덕순 국수의 달인, 조상용 숙성 꿀의 달인, 일본식 카레 달인, 피순대의 달인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