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 3만6천684대 수거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무상 방문 수거 폐가전제품은 총 2만6천6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가량 증가했다.
그간 수거한 폐가전제품은 2015년 2만2천444대에서 2016년 2만6천481대로 증가했고 올 7월 현재 2만6천684대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올해는 33만대 이상이 수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도민들이 전화, 인터넷, 카카오톡을 통해 배출예약 신청을 하면 지정된 요일에 맞춰 전담수거반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무상수거하는 제도다
수거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식기건조기, PC세트 등이며 소형가전은 5개 이상 동시 배출시 수거가능하다.
무상방문으로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폐가전리사이클링센터에서 선별과 파쇄, 압축 등의 재활용 공정을 거쳐 고철과 플라스틱, 구리 등의 자원으로 재활용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폐가전 배출의 편의를 도모하고 자원 재활용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이 제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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