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IT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 키로텍(로봇 동아리)이 R-BIZ 챌리지 자율경진대회에서 예선 통과했다.
R-BIZ 챌린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경진대회로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 부품·제품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마케팅 전략 및 타산업(IoT, 자율차량 등)과 융합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참여기업이 미션을 제시하고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는 경진대회이다.
R-BIZ 챌린지에 참가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 ‘키로텍’은 한국IT(KoreaIT), 로봇(Robot), 과학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로봇 기술 동아리라는 의미이다.
키로텍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 되는 드론, 스마트카, 홈오토메이션, 자율주행 등 로봇 관련 기술을 연구 및 제작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위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로 2017년 R-BIZ 챌린지 예선에서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해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텐스에서 열리는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내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외부활동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은 로봇ㆍ드론학과, 컴퓨터공학과, 스마트개발학과, 앱개발학과로 세분화 되어 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학과로 구성됐다. 1.1.1제도를 통해 1년에 1사람이 1개의 프로젝트 작품을 제작하도록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로 개발된 작품은 다양한 외부 활동에 출품하는 등 취업 시 유리한 포트폴리오 완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은 우선선발전형을 통해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없이 전공교수 1:1면접, 적성검사(20문항)로 학생의 인성 및 잠재능력, 전공적합성 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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