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17년 전통시장 청년재능기부 동아리 ‘영탤런트(YOUNG TALENT) 4기’를 모집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전통시장과 청년재능기부 프로젝트 영탤런트는 올해 4회차를 맞이해 지원 동아리 중 총 100팀을 모집한다. 청년재능기부 마케팅은 전통시장과 대학교 등 청년 동아리를 연계한 청년층의 재능기부로 젊은 세대의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을 높이고 활력을 회복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영탤런트 동아리는 전통시장과의 매칭 후 일정기간 동안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활동비 및 재료비 지원과 우수활동 동아리 12개 팀에게는 연말에 표창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단 김흥빈 이사장은 “현재 우리 전통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상인과 방문객의 평균연령에서 고령화현상이 보인다는 점”이라며 “이번 마케팅을 통해 전통시장은 분위기를 쇄신하고 청년들은 전통시장이 가지는 매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7년 청년재능기부 동아리 모집분야는 각종 공연, 벽화 그리기, 디자인, ICT활용(홈페이지 및 어플제작), 전통시장 홍보영상 분야로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 청년동아리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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