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건설 본사에 투입되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SK건설의 조세 포탈 여부, 정상적인 법인세 신고납부 등을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2012년 4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특별조사를 받은 지 5년 만에 받는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