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이날 훈련은 폭탄테러에 의해 순천동부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그에 따른 테러진압, 화재경보 및 전파, 주민대피, 응급구조, 화재 진화 등의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고 순천시는 설명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비능력으로 사고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훈련에는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제7391부대 5대대, 한국전력공사순천지사, KT 순천지사, 전남도시가스, 성가롤로병원원 등 11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과 비상사태 대비 절차를 숙달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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