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 그림책작가 사토 와키코.
이번 사토 와키코 작가 초청은 지난 2015년 앤서니 브라운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지는 해외작가와의 만남이다.
사토 와키코 작가는 한국에서 두터운 팬을 보유하고 있고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 그림책 시리즈는 20년이 넘도록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라있다.
사토 와키코는 8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작가를 직접 만나고 싶어하는 많은 한국 독자들이 바람에 부응하고자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오전에는 사인회’가, 오후에는 작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현재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접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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