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일요신문DB
[일요신문] 기성용이 예정보다 일찍 귀국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기성용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축구 국가대표팀이 훈련중인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그는 지난 6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이후 무릎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다. 비시즌 내내 회복 훈련에 임했고 아직 소속팀 리그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성용의 회복상태는 오는 오는 26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도 결장이 유력하다. 이에 소속팀의 허락을 받아 조기 귀국하게 됐다.
기성용은 원래대로라면 다른 해외파 선수들과 함께 28일 대표팀에 합류하는 일정이었다. 그의 합류로 조기 소집으로 NFC에서 훈련을 하는 인원은 18명으로 늘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