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TV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섹시스타 에바 롱고리아(32)가 스스로 ‘섹스 금지령’을 내렸다. 모두 열 살 연하의 약혼자이자 농구스타인 토니 파커(22)를 위해서다.
파커가 소속된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자 우승을 노리는 팀을 위해서 ‘살신성인’을 하겠다는 것.
최근 TV 토크쇼에 출연해서 이와 같은 발표를 한 그녀는 “서로 ‘섹스 금지’에 대해서 동의했다. 애인도 당분간은 경기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했고 나 역시 이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눈물겨운 그녀의 내조는 오는 7월 결실을 맺게 될 예정이다. 플레이 오프가 끝난 후 바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그녀는 “첫날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금욕적인 생활이 첫날밤을 위해서는 약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