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이불 밖은 위험해’ 캡쳐
27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숙소에 도착한 용준형은 목 마름을 느끼고 밖으로 나오려 했다.
그런데 때마침 박재정이 도착해 짐을 옮기기 시작했다.
인기척에 놀란 용준형은 2번이나 방탈출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3차 도전만에 밖으로 나온 용준형은 행거와 씨름하고 있는 박재정과 어색하게 마주쳤다.
두 사람은 간단한 인사 후 곧바로 멀어졌다.
심지어 용준형은 누군가 올까 황급히 구석에 숨고는 “내가 왜 숨는거야”라며 스스로도 당황해했다.
한편 네 번째로 도착한 강다니엘은 2인실 빈방으로 들어갔다.
강다니엘의 짐 속에는 라면과 각종 잡동사니들이 가득했다.
깨끗했던 방은 강다니엘의 짐으로 금방 너저분해졌고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도 과자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벌레 잡는 라켓을 들고 1층으로 내려간 강다니엘은 벌레를 보고 기겁했다.
잠귀 밝은 용준형은 그 소리에도 몸을 뒤척이며 힘들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