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커피를 마시느라 샤워를 할 시간이 없거나 혹은 샤워를 하느라 커피를 마실 시간이 없는 사람 모두에게 요긴한 상품이 하나 등장했다.
영국의 ‘싱크 긱(Think Geek)’사가 개발한 ‘샤워 쇼크 비누’는 카페인이 함유된 독특한 제품이다. 몸에 문지르기만 하면 카페인이 몸 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편리하며, 한번 사용할 때마다 두 잔의 커피를 마신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커피를 마신 것처럼 혈압과 맥박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두뇌도 명쾌해진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 한 번 사용하면 네 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단 상쾌함을 위해서 커피향 대신 페퍼민트와 시트러스 향이 난다. 이밖에도 카페인이 함유된 샤워젤도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3파운드 50센트(약 6400원)며, 임산부나 어린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