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여학영 총재와 최남규 광주시 지체장애인협회장, 조승유 광산구 의장을 비롯해 정일영 1부총재 안정복 제2지역 부총재 박종근 4지대 위원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해수욕을 즐기고 보물찾기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학영 총재는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권 보장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오늘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는 간접 봉사가 아닌 직접 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규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승환 회장은 “2005년 장애인 6명으로 시작된 조그만한 봉사가 이렇게 큰 규모로 발전할 줄은 몰랐다”며 “이제는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는 우리 본부의 가장 큰 관심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가장 큰 사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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