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가 토마토의 생리활성물질 함량 분석을 실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횡성지역에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가 얼마만큼의 라이코펜과 항산화물질이 있는지 타 지역산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조사한다.
이번 검사는 횡성군에서 분석재료를 제공하고 강원대학교 원예학과에서 라이코펜, 항산화 물질, 당과 산 함량을 분석한다.
분석할 토마토 품종은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둔내면 화동2리의 전시포와 안흥농협, 둔내농협의 공선 품종으로 총 10품종이다.
군은 9월~11월 조사 분석을 실시해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횡성군을 대표하는 토마토 품종을 선발하고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경식 소장은 “이번 생리활성 물질 분석 결과는 토마토를 타 지역과 차별화시키기 위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