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마크
[양평=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경기 양평군은 농산물의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확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포장,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제도.
군은 현재 대규모 작물 단지의 GAP 인증을 위해 지난해 양동면 일원의 ‘부추’에 이어 올해에는 개군면 일원의 ‘참비름’을 대상으로 토양과 공급용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주산지GAP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GAP인증 면적과 품목 확대를 위해 교육과 홍보, 농가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중금속 등에 대한 각종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약 140ha인 GAP인증면적을 2020년까지 440ha로 확대하고, 품목군도 다양화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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