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영국의 섹시 모델인 조디 마시(28)가 ‘남편감 찾기’에 나섰다.
최근 런던의 레스터 광장에 세워진 대형 웨딩케이크 위에서 공개 구혼을 한 것. 본격적인 ‘남편 찾기’는 오는 여름부터 방영될 MTV의 리얼리티 쇼인 <더 토털리 조디 마시: 누가 그녀와 결혼할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영국 전역을 돌면서 마음에 꼭 맞는 후보들을 만나게 되는 그녀는 실제로 쇼가 끝날 즈음에는 결혼식까지 올릴 예정이다. 한 편의 동화와 같은 멋진 웨딩마치가 쇼의 클라이맥스가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화려한 스캔들로 매스컴을 장식했던 그녀는 “이제는 제대로 된 짝을 만나고 싶다. 결혼해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장난 삼아 하는 쇼가 아니다. 남자친구를 찾는 게 아니라 진짜 남편을 찾는다”면서 전국적인 공개구혼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과연 섹시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스터 마시’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은 그녀의 미래의 남편에 쏠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