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존의 모습.(대명리조트 제공)
[홍천=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오션월드가 가을을 맞아 서핑존을 개장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대명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집트 해변 테마 서핑마운트에 설치된 인공조파시스템으로 인해 실제 바다 파도와 같은 서핑존을 운영하고 있다.
서핑존은 먼 바다까지 가지 않고도 쉽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바다 서핑 수준의 환경을 워터파크 야외 대형 파도풀에 설치돼 있다.
오션월드는 서핑존 오픈을 기념해 서핑 입문자를 위한 서핑스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이며 안전교육, 밸런스 코칭, 테이크 오프, 패들링, 라이딩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독특한 레저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스탠드업 패들 보드(SUP)도 운영한다.
SUP는 큰 보드 위에 올라서서 패들을 저으며 물 위를 건너는 레포츠다.
서핑에 비해 쉽게 배울 수 있고 즐길 수 있어서 인기 만점이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슈트렌털 1만5000원, 서프보드 또는 SUP 보드 렌털 3만원 등이다.
서핑패키지 또는 SUP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입장료, 보드 렌털, 강습을 5만원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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