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지난 25일 렛츠런파크 일원에서 김해시보건소, 부산강서구보건소, 부산시금연지원센터 등 관련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가족단위 고객이 다수 방문하는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흡연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비흡연자의 건강에 해를 주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전개됐다.
진행 요원들이 렛츠런파크 관람대 1층에 ‘남/여 이동금연 클리닉’ 부스를 설치해, 렛츠런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혈압·혈당측정, 금연 홍보물(리플렛, 메모판) 배부 활동을 펼쳤다.
김해시보건소는 행사총괄 및 남성 금연클리닉 운영을, 강서구보건소는 금연환경조성 캠페인을 각각 지원했다. 부산시 금연지원센터는 여성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고중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은 “금연캠페인에 협조한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금연문화에 동참하고, 쾌적한 공원 및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