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 왕자(왼쪽)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 ||
실제로 5년 전 윌리엄 왕자와 브리트니는 염문을 뿌린 적이 있다. 당시 영국 왕실은 두 사람의 관계를 부인했다. 사람들은 두 사람의 염문이 엘리자베스 2세를 비롯한 가족들의 반대로 영글기도 전에 무산된 것으로 보았다. 왕실에 의해서 헤어진 둘은 각각 케이트 미들턴과 케빈 페더라인과 사랑에 빠졌다.
지금 윌리엄 왕자는 7월 1일로 다가온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10주기 기념 콘서트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초청하려 하고 있다. 윌리엄의 한 친구는 “윌리엄은 열여덟 살 때부터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좋아했다”면서 “이튼스쿨을 다닐 때에도 그의 사물함에는 브리트니의 사진이 붙어있었다”고 전했다.
왕실 관계자에 의하면 둘은 전화도 하고 이메일도 보내는 사이였다고 한다. 2001년에는 만나서 데이트를 하려고 했지만 이를 먼저 안 왕실이 그 만남을 무산시켰다고 한다. 그 뒤 윌리엄과 브리트니는 각각 서로의 사랑을 찾아 열정을 불태웠고 지금은 다시 싱글이 된 상태다. 윌리엄 왕자는 이번 콘서트에 브리트니가 꼭 오길 바라고 있다.
브리트니의 친구들에 의하면 브리트니도 윌리엄 왕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 친구는 “케이트를 만나기 전까지 윌리엄 왕자는 브리트니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고 생각했다. 지금 브리트니는 이혼을 했고 그녀 또한 윌리엄 왕자에게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브리트니가 땅바닥으로 추락한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윌리엄의 접근을 허락하는 수준이 아니라 스스로 접근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