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잇는 하이틴 팝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힐러리 더프(19)가 ‘여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소녀 이미지를 벗으려는 듯 날이 갈수록 섹시한 콘셉트로 변신하고 있는 것.
이런 변화를 보여주듯 최근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요염한 모습의 화보를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화보에서 그녀는 핫팬츠에 망사 스타킹을 신었으며, 도발적인 자세와 눈빛으로 사뭇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아역배우 출신이기도 한 그녀는 지금까지 할리우드에서는 그저 귀엽고 발랄한 하이틴 스타였던 게 사실. 게다가 한때 몸무게가 45㎏까지 빠지면서 거식증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을 정도로 섹시미라곤 눈씻고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현재는 다시 살이 올라 굴곡 있는 몸매를 선보이는 한편 점차 과감한 패션과 무대 매너로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