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3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17년 순천만 갯벌 패류 자원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만 갯벌 패류 자원의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양 기관은 순천만 습지의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해 패류자원 조성 주요 정책 상호교류, 순천만 해역의 자원 공유 및 수산자원 관리 체계화 협력, 순천만 수산생물 방류에 대한 인적·물적·정보 교류, 국비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 등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천시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순천만 해역의 자원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산생물을 방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사후 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천만 갯벌의 종 다양성 증진과 수산자원 회복을 통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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