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4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에서 인천지역 참가팀인 인하공업전문대학 유사모(USAMO)팀(지도교수 이세훈)이 자유주제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 소프트웨어(SW)융합 클러스터 등 전국 8개 SW융합클러스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대구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SW융합 기술 경연의 장인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두 60개팀 29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자유주제’, ‘서민생활 개선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기반 수자원 활용 및 수해예방 서비스 개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TP 인천 소프트웨어(SW)융합 클러스터의 지원을 받아 출전한 인하공전 유사모팀(팀장 김지성)은 자유 주제 부문에 ‘소음 진동을 이용해 기계의 고장을 진단하는 시스템’으로 출전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사모팀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을 받았으며 해외 선진 정보통신기술(ICT)기술 트렌드 및 창업 현황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국 SW융합클러스터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도 받게 된다.
김지성 유사모팀장은 “다양한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보며 견문을 넓히기 위해 이번 대회에 지원했는데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창업을 통해 ICT산업 성장의 선봉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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