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공무원 견문보고제’ 운영

[곡성=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전 공무원들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견문보고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곡성군청 전경

공무원 견문보고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시나 업무 출장시 본연의 업무 외에 직접 눈에 보이는 현장민원을 보고 능동적인 자세로 보고해 발 빠르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이다.
 
도로 파손, 쓰레기 방치,가로등 불량, 불법광고물 등이 보고되면 처리부서로 전달하고 처리결과 등은 별도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곡성군은 견문보고제 활성화를 위해 실적관리를 통해 견문보고 우수자에게는 년 2회 표창장 및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공무원 견문 보고제를 활성화해 주민 불편함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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