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조병기)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4일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인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40여개 공항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보건을 주제로 간담회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상호 일터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장 무재해운동 및 위험성평가 인정 등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안전보건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시간에는 공항 사내 식당 앞에서 ‘매월 4일 안전점검’을 주제로 근로자들에게 기술자료 보급과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같은 날 고려개발(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신축공사현장과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도 고용부 중부청, 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이 참여해 건설 및 제조업 분야의 산업재해 예방을 촉구하는 캠페인과 안전점검 행사도 진행됐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공항은 다양한 업종의 많은 협력업체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 공간”이라며 “협력업체의 산재사고에 대한 원청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상호간의 협력과 협조를 통해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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