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지난 1일 전북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서남부권 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부지방산림청, 진흥원, 산림기술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중간보고회는 재선충병 방제 유관기관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2017년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추진계획 등 추진상황 공유를 위해 열렸다. 서남부권 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방제구역 등의 체계적인 협조체계에 대한 논의 및 지역여건 고려 세부 추진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는 서부지방산림청의 해당 관내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선단지 관리방안에 대한 추진계획 중간보고를 설명했으며 효율적인 방제와 확산방지, 선단지 관리 방안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해 기초자료와 지표 활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남균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각 지자체와 협력해 지상·항공예찰 및 방제사업장 관리실태 등 현장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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