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산림조합에서 열린 워크숍은 국립산림과학원 윤호중 과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윤관중 경영상무를 비롯한 8개 지역본부 및 산림종합기술본부 설계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윤호중 과장의 `위성영상 분석기법을 활용한 산불피해지 응급 및 항구복구 대상지 선정` 발표를 시작으로 `임도 적정 노선 선정 기법` 및 `TFDS(사방설계프로그램)를 활용한 설계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산림조합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임도, 사방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시설 구축에 있어 산림생태를 고려한 자연친화적 설계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설계를 위해 기술지원 및 자문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설계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력 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산림사업 설계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및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사업 발전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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