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급 3천여 가구 발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9차례에 걸쳐 소득·재산에 대해 실시하며, 이번이 7번째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 확인서발급, 다른 법에 의한 의료급여 등 13개 보장사업이다.
이번 확인조사는 소득재산 항목 추가 연계를 통해 복지 대상자의 소득과 재산 미신고에 따른 부적정 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수급 대상자에게 부양가족 관계나 소득, 재산조사 시 성실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4만 5천여 건의 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2천843가구가 기초수급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자격이 중지됐다.
이 중 445가구에 1억6천100만 원을 부적정 수급 대상자로 판정해 환수 결정해 지금까지 8천300만 원을 환수하고 나머지는 연내 환수한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7월 말 현재 신규 수급 신청한 5천965가구 가운데 3천413가구 5천421명을 신규 수급자로 선정하고 43억 5100만 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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