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창의인재대학은 개학을 앞두고 최근 기초교양(융합기초) 담당 교수들을 대상으로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건학기념관 5층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박은경 창의인재대학 학장과 사고와 표현, 통합인성, 경성허그, 소프트웨어 기초코딩, English Communication 교과목을 담당하는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학기에 변경되는 학사관련 주요 공지사항과 학사일정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2부에서는 교과목별 책임교수를 중심으로 새로운 수업방식과 교재연구, 토론대회와 글쓰기 클리닉, ‘나눔’을 주제로 한 실천인성프로그램 개발 등 비교과활동에 대한 집중 워크숍이 이뤄졌다.
박은경 창의인재대학장은 “창의인재대학 기초교양 교과목 담당 교수들의 워크숍은 매 학기 시작 전에 이뤄진다. 지난 학기 교과목 운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음 학기 수업의 개선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교양과목의 경우 많은 수의 분반이 이뤄져 강의의 균질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동일한 과목을 담당하는 여러 교수님들의 교류와 의견공유를 통해 더욱 좋은 강의를 학생들에게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워크숍이 교수님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경성대학교 교양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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