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권오봉 청장)은 5일 광양만권 지역발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광양경제청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GFEZ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GFEZ 경도지구 대체지정 추진 ▲세풍산업단지 조성사업(2단계) 추진 ▲한중일 콜드체인 및 식품 가공 클러스터 구축 등 13건의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오봉 청장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발사업과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이나 GFEZ 정책방향 등에 대한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자문위원들은 “앞으로도 평소 국내외 기업활동과 연구·자문활동 등 현장에서 인지한 정책수요들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활발한 자문위원회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정책자문위원회는 기업인과 법률, 물류, 지역개발, 전략산업, 세무회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하고, 회의는 매년 2회(상, 하반기) 개최하고 있다.
광양만권의 중장기 발전 목표와 정책방향 제시 등 제반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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