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15일까지 도내 시장, 식용란 수집판매업체 등에서 유통 중인 계란을 수거·검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는 계란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이달 총 2회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4일 부산에서 유통되던 계란이 기준치를 초과한 살충제 성분이 나오면서 변경했다.
도는 부산에서 유통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은 경남 양산과 경북 김천에 있는 농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적지만 구입한 소비자가 있을 경우 관할 축산부서 또는 보건소로 신고한 후 구입처로 반품하면 된다.
한편, 부적합 판정 계란의 난각 번호는 15058과 14제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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