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시는 6일 보건소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당뇨), 콜레스테롤 무료측정 건강부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사망률의 81%,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해 사전에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민의 건강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순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2016년 5월부터 ‘만성질환 관리의 날’을 지정해 보건소에서 시범운영 후 지난 5월부터는 11개 읍·면 보건지소와 면사무소, 신도심지역까지 1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연인원 4만3천여명에 대하여 각종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자에 대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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