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제공
[일요신문] <세7븐> 측이 탈북녀 임지현의 재입북을 추적했다.
6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TV조선<탐사보도-세7븐>에서는 탈북녀 임지현의 재입북 과정을 밀착 추적했다.
취재진은 그녀의 마지막 행적을 쫓아 중국으로 향했다. 중국 동북 3성 일대를 탐문하며 그녀의 재입북 루트를 조사했고 음란 동영상 출연설 등 그녀를 둘러싼 의혹을 정리했다.
취재 결과 그동안 언론에 떠돌던 납북설, 기획 간첩설 등의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재진은 임지현의 중국인 남편의 행적을 찾으려 노력했다. 이때 중국에서 살고있는 임지현의 고향 오빠를 만났고 그에게 임지현 재입북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집요한 추적 끝에 임지현의 중국인 남편과 연락이 닿고 임지현 입북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된다.
또한 제작진이 임지현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자 누군가 읽은 흔적이 나타났다. 이에 제작진은 보이스톡을 시도했고 누군가는 통화를 끊어버렸다.
<세7븐>은 임지현의 재입북에 대한 추적과 함께 그녀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없는지 점쳐보는 시간도 가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