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8.31일 민관합동 비정형거주자 발굴·지원을 위한 간담회 후속 조치 일환으로 특히 지형적 여건과 교통의 편리성으로 타 지역 노숙인들의 상습체류가 증가하고 있는 경춘선 전철교각 아래 마석광장 주변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화도읍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양주경찰서 화도지구대 협조를 통한 노숙인에 대해 개별 사회복지상담을 추진하여 자율적으로 보호시설에 입소할 수 있도록 하고, 신원 미상자는 주민등록 복원방법 등을 통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개별 사회복지상담에서는 거주지, 거주형태, 성별 및 나이, 가족단위 노숙여부 등 전반적인 노숙인 현황을 비롯해 장애나 질병, 경제활동, 국가나 지자체·공공기관·민간으로부터 받고 있거나 받고 싶은 사회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이 이루어 질 계획이다.
김진환 화도수도행정복지센터장은 “특별한 거처 없이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은 다가오는 겨울철이 특히 더 혹독한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동절기를 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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