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9월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북핵 레드라인이라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완성이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핵 개발이 완료되는 순간 이미 레드라인을 넘은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대통령이 레드라인을 미국 기준으로 설정해 아직 레드라인을 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고 밝혔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했지만 청와대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레드라인(Red line·한계선)을 넘은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홍 대표는 “한국 기준으로 보면 북핵은 이미 레드라인을 넘어 데드라인 까지 와 있습니다”며 “문정권의 대북정책 수정만이 5000만 국민을 핵인질로 부터 벗어나게 하는 길입니다. 명심하십시오”고 밝혔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