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영상 상영은 포스코 직원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가 안전한 일터, 행복한 삶 구현을 위해 펼치는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의 일환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이를 통해 직원들의 일상 속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고 포스코는 배경을 설명했다.
포스코는 안전영상을 포항과 광양제철소 양 지역의 교대직원을 포함해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전체 직원들에게 지난달 말부터 한 달간 상영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VOC 등을 고려해 상영기간과 안전영상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다.
안전영상은 △실제 사고사례 △제철소 현장이야기 △일상 속 안전 등을 주제로 총 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제철소 현장에서 직접 발생했거나 국내외에서 일어난 안전사고 사례를 토대로 구성, 안전 의식 변화와 지속적인 실천의 중요성을 반복 상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포스코의 한 직원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 자칫 안전의식이 소홀해질 수도 있는데, 통근버스에서 안전영상을 보며 매일 안전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7월, 현장 직원들의 무재해, 무사고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실천 다짐대회’와 ‘재난대응훈련’을 광양과 포항제철소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또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철소를 만들고자 매주 경영층과 직원이 직접 현장 곳곳을 돌면서 면밀하게 안전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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