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희망, 우리들의 도전과 탐구!’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대회는 학부모와 지도교사 15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중학생 58명의 학생이 발표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발표대회는 중학생 영재학생들이 지난 한 학기 동안 직접 수행하고 관찰해 얻은 결과물들을 발표와 질문 및 역할극 방식으로 진행해 참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산출물대회는 ‘우주풍선 프로젝트’, ‘씽씽 돌아라∼ 피젯스피너!’, ‘입체미로 만들기’, ‘반사망원경 제작과 은하수 관측’, ‘무선전력 전송장치’, ‘평면과 구면에서의 테셀레이션’ 등 수학·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실험·연구하고 토론한 결과물이 중심이 됐다.
김명식 순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순천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으로 이룬 수준 높은 산출물이 대단히 놀랍고 자랑스럽다”면서 “마음까지 따뜻한 영재로 성장해 지역과 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리더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종식 순천교육장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영재교육에 필요한 교육적 여건을 극대화해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이끌어내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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