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스턴에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견공 스타’가 떴다. 몸무게 124㎏에 키 2m를 자랑하는 삼손이 바로 그 주인공.
뒷발로 땅을 짚고 섰을 때에는 어린이보다 큰 키 때문에 마치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레이트덴과 뉴펀들랜드의 잡종인 삼손은 덩치 하나만으로 지역의 명물은 물론이요, 전국구 스타가 됐다.
매달 삼손이 먹어 치우는 사료는 무려 60파운드(약 11만 원)어치. 하지만 거대한 몸집과 달리 성질은 온순하기 때문에 결코 사람을 공격하거나 위협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삼손이 침을 흘리면서 달려들면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