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캡쳐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10회에서 유이(강수진)는 정혜성, 김재중(봉필)의 사진까지 찍어줬다.
유이는 촬영을 마치고 “이제 어디갈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혜성은 “혼인신고하러 갈거야”라고 답했다.
놀란 김재중은 “결혼도 하기 전에 혼인신고부터 하는게 어딨어”라며 신고를 미루자고 했다.
그러나 정혜성은 “싫어. 나 불안증이 있거든. 일 마무리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서”라며 김재중을 이끌었다.
한편 김민지(홍정애)는 이상이(오달수)의 어머니를 만나고 크게 놀랐다.
이상이는 부잣집 막내아들이었던 것. 이상이 어머니는 김민지에게 “아무리 쥐고 있어도 얘는 절대 가질 수 없어요. 사랑만 가지고 사랑은 절대 이뤄지지 않는거거든”이라며 이별을 강요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