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캡쳐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31~32회에서 우연히 박동석을 만난 뒤 여진구(성해성)에게 얘기를 전했다.
여진구는 “박동석을 만났다고? 진짜 한국에 있었네. 연락처는 받았고?”라고 물었다.
이연희는 “미안해, 놓쳤어. 근데 박동석 걔가 이상한 얘길 하는거야. 사건 당일밤 물어보니 망설이거나 피하는 기색 없이 바로 맞다고 하더라고. 양경철이 태훈이 만나러 갔다고”라 전했다.
그러자 여진구는 이연희의 만류에도 곧바로 김진우(차태훈)를 만나러 갔다.
여진구는 “태훈아 왜 그랬어? 사건 당일밤, 학교에서 양경철 만났잖아. 어떻게 된 일이야. 차태훈,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어”라며 멱살을 잡았다.
아무 말도 못하는 김진우에 여진구는 “말해, 그날 밤 네가 한 일을 말해”라고 독촉했다.
그러자 김진우는 “그래, 양경철 죽인거 나야”라며 그날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