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라운드 대회 진행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가 오는 10일 전남 영암 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 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승용차량과 RV(레저용)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번 5라운드에는 10개 클래스 차량 160여 대(승용 130대, RV 30대)가 출전해 4라운드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회 당일에는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킷 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이벤트에 7개 동호회 200여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체험 주행에 앞서 서킷 안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안전운전교육이 실시된다.
안전운전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그리드워크,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피트스톱 챌린지, 세발자전거 레이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 에어바운스 및 놀이방을 운영하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스포츠 채널에서도 녹화 중계가 예정돼 있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이번 라운드 이후, 10월 22일 영암 서킷에서 최종라운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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