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충청북도 (도지사 이시종), 청주시 (시장 이승훈)는 지난 8일 충북 도청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인력개발원 및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을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에 신축 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인력개발 연수동, 연구원동, 야외 실습장 확충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전기실무 기능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기공사신규인력 양성 과정 확대 및 교원충원에 의한 교육수요 충족과 전기공사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내 최고의 전기공사분야 컨벤션 센터로 산학연구 기반시설 중심의 테크노밸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류재선 회장은 “충청북도가 자랑하는 6대 신성장동력산업중 태양광과 ICT 등은 전기공사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어 충청북도와 전기공사업계의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며 “바이오메카 오송바이오밸리에서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100년을 책임질 전기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 도지사는 “생명과 태양의 땅인 충북은 최근 태양광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기공사협회의 인력개발원과 전기산업연구원이 오송으로 이전해 전력산업부문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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