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9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기자단 3차 기자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정기자로 선정된 134명의 학생기자들은 총 17개의 모둠을 구성해(모둠별 7~8명) 방학기간을 활용한 탐방취재를 진행했다. 학생기자단은 윤동주 문학관, 동아일보 신문박물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국제공항을 탐방취재한 내용을 발표했다. 탐방취재 발표에 앞서 1부에서는 와이즈멘토 추현진 강사를 초빙해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추현진 강사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지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진로진학 설계의 우선순위를 안내했다.
3차 기자교실에 참석한 한 학생기자는 “학업으로 바쁜 고등학생 신분이지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 방학기간을 활용해 탐방취재 인터뷰를 진행해보니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기간도 인천 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기자단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학생의 시각으로 학교 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학년도 인천학생기자단은 11월 4차 기자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며 2017학년도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2018년 1월 우수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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