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캡쳐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36회에서 최종환은 “한준희가 배신자였어”라며 비밀금고 속에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확인했다.
그곳에서 지현우(장돌목)와 몸싸움을 벌이는 김지훈(한준희)의 모습을 봤다.
최종환은 “뭐야, 한준희가 알려준게 아니었나”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김지훈은 최종환을 찾아 “사실 비밀금고에서 제이를 만났다”고 말했다.
최종환은 “쥐새끼가 누군지는 알아야 해. 장돌목이 그 문서를 알고 있다는 걸 알았고. 나랑 평생 같이 하기 위한 관문이라 생각해. 분명 홍일권이 죽기 전에 뭔가를 남겼을거야. 그걸 찾아”라고 말했다.
그런데 때마침 신은정(민해원)이 퀵서비스 온 물건을 전달했다.
‘김찬기’라는 이름을 본 최종환은 얼굴을 굳혔고 밖으로 나온 신은정은 “김 실장님 이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본격적인 움직임을 알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